박해시대부터 한국 가톨릭교회는 관혼상제 가운데 상례와 제례의 전통을 가톨릭적 문화에 접목시켜 나가는 가운데 ‘연도(煉禱)’라는 독특한 문화유산을 남겨 주었다. 이는 세계에서 우리 한국 가톨릭교회에만 존재하는 우리 고유의 문화유산이며 여기에는 우리 문화와 유럽의 가톨릭적 전통이 고스란히 녹아 있기에 신앙의 토착화에 있어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다. 아울러 연도는 오늘날에도 우리 교회에서 생활화되어 이어지고 있는 것이기에 그 중요성은 이루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것이다.
이에 한국가톨릭 상장례 문화, 특히 연도를 통한 신앙의 생활화와 그 보존 및 연구,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네 차례에 걸친 준비 위원회 회의(2017. 6~2017. 12)를 거쳐 2018년 3월 14일 이상철 신부, 윤종식 신부, 윤성호 신부, 조광 교수, 박일영 교수, 강영애 박사, 김영수 박사 등 7명을 발기인으로 하는 최종 회의를 가졌으며 이를 통해 한국가톨릭 상장례 음악연구소가 설립되었다.
이후 연구소는 2018년 5월 19일에 "한국가톨릭 상장례음악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설립 기념 제1회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이었던 조광 교수의 기조강연을 비롯하여 윤종식 신부, 윤성호 신부, 이상철 신부, 주은경 교수, 이향만 교수, 강영애 실장, 한영숙 교수 등이 참가하여 위령기도를 통해 한국 문화와 가톨릭 전통 신앙의 생활화가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가를 논의하였으며 이후 연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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